▷한강 다리까지 갔다가 책 한권으로 몇 억대 주식부자가 된 루저[영화리뷰]
안녕하세요! 율쪼꼬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제야 갓 주식을 시작한 저로서는 억만장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식으로 조금은 수익을 얻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서 저도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겼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영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테마주 투자로 망하고 한강 다리까지 갔지만,
길에서 슈퍼개미의 투자에 관한 책을 읽고 주식에 대해 득도를 하여 주식 도사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닷컴버블이 유행하던 시기에 관련 테마주에 투자하여 알거지가 된 뒤,
마산 창투라는 슈퍼개미가 쓴 투자에 관한 책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 책을 읽고, 주식에 눈을 뜬 주인공은 하루 종일 차트를 보며 단기간의 시세차익(단타)을 노려서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작전주에 휘말리게 됩니다.
나름 작전주 세계에서는 드림팀(?)으로 꼽히는 멤버들이 모여 몇억을 목표로 소위 작전을 시행하지만,
팀 내에서 이루어진 음모와 배신에 의해 주인공은 땅에 묻혀 죽을 위기까지 맞닥뜨리게 됩니다.
작전주는 바이오 제약에 관한 주였습니다.
작전팀 멤버들은 애초에 그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에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단순히 그 회사는 자신들의 돈을 불릴 수 있는 수단으로만 본 것이죠.
주인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작전팀 멤버들 중 오직 한 사람만이 그 기업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고,
팀원들 중 유일하게 이 작전의 승리자가 됩니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투자에 대한 가치관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 두 분이 있는데
바로 워런 버핏과 존 리 대표님입니다.
이 두 분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바로 가치투자입니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내재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의 주가가 해당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낮게 거래될 때,
매입해야 된다는 것을 주된 골자로 하는데요.
이를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와 적정 주가를 평가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 회계학 공부와 더불어 경제학 공부도 하고 있답니다^_^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웠는데요.
1. 빚내서 투자하지 않기
2.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3.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기
4. 앞의 원칙들을 절대로 잊지 말기
요즘 동학 개미 운동이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번에도 개미들이 패배하고 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저는 가치 투자하는 개미만큼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요!
저도 동학 개미 운동의 일원으로서 주식을 하나 샀는데요.
바로 '카카오'입니다!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요즘 우리의 일상은 카카오라는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스마트폰 강대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내재 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소 비싼 주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치투자라는 관점에서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답니다.
여러분들도 가치투자를 통해 슈퍼개미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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