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궁녀의 진실1 '의롭고 자애로운 임금' 의자왕? '삼천궁녀' 의자왕?[책리뷰] ▷'의롭고 자애로운 임금' 의자왕 vs '삼천궁녀' 의자왕 [책 리뷰] 안녕하세요! 율쪼꼬입니다. 400쪽가량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을 읽고 나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가 때로는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율쪼꼬는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이기에...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알고 나면 '헉'소리가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_^ 의자왕 말년 태자궁을 수리했는데 대단히 사치스러웠다. 왕이 궁녀들과 주색에 빠져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않았다. 궁궐 나무가 사람처럼 울었다. 우물이 핏빛으로 변했다.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이 통치하던 시기를 묘사해주는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의자왕은 사치와 향락을 일삼고.. 2020. 4. 17. 이전 1 다음